맘마미아 푸드트럭이 지난 24일 중단 56일만에 아이들 곁으로 복귀했다.
이번 푸드트럭은 노루목어린이공원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됐다.
푸드트럭 운영기관 (사)헝겊원숭이운동본부는 아이들이 현장에서 밥을 먹게하는 대신 도시락과 간식을 포장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푸드트럭을 찾아오는 아동청소년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게 했으며 도시락을 받은 즉시 집으로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김보민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올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면서도 “서른일곱명의 아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맘마미아 푸드트럭은 매주 화요일 군포 노루목어린이공원과 교전공원에서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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