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의 은사' 리영희 선생의 저작을 읽고 토론하는 제9회 읽기 모임이 2023년 4월 11일(화) 저녁 6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주제는 리영희 저작집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 중 1장 〈북한 핵 문제의 바른 인식〉을 주제로 삼아 이대수 운영위원의 발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핵무기 확산 및 미국의 대응 태도를 살펴본 뒤 ▲연합국의 유럽과 동아시아 전후처리과정, 그리고 한국전쟁과 분단의 고착 ▲팍스아메리카나 일극 시대에서 다극화 다양화 시대로 국제질서 변화 ▲한반도와 동북아 비핵화 가능성, 그리고 평화 유지 가능성 ▲ICAN(핵무기폐기국제운동)의 노벨평화상 수상과 유엔 TPNW(핵무기철폐조약)의 발효(2021.1.현재 68개국 비준)와 반핵평화운동 등에 대해 토의했다.
다음 모임은 5월 두 번째 화요일 5월 9일 6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주제는 동 위 저작집 3장 <한미관계의 본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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