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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읽기모임 14회차, 영화 ‘오펜하이머’ 토론

제15회는 11월 14일(화) 예정

신완섭 리영희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 기사입력 2023/10/1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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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읽기모임 14회차, 영화 ‘오펜하이머’ 토론

제15회는 11월 14일(화) 예정

신완섭 리영희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 입력 : 2023/10/19 [08:37]

 

리영희기념사업회 학술연구분과에서 주관하는 독서토론 14회차 모임이 2023년 10월 17일(화) 저녁 6시 30분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자리는 최근 개봉하여 화제가 되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펜하이머’를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의 참여자들은 각자 관람한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으며, 이날의 발제자인 본 사업회 학술분과장 모정하의 발제문을 중심으로 논제를 토론했다. 

 

  ➀ 오펜하이머의 일생과 과학자로서의 윤리적 책무 / ➁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국제 정세 / ➂ 냉전 시대의 매카시즘과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 / ➃ 영화 속 흑백 화면 연출 기법과 신화적 상징성(프로메테우스) 등 다양한 논제가 등장하여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이 된 자리였다.

 

  ‘리영희 읽기’ 모임은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저녁 1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장소는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를 대관하여 이용하고 있다.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지역문화의 장이 되길 바라며 독서 토론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본 모임 대표인 모정하 분과장(010-9772-9771)에게 연락하면 된다. 

 

  다음 15회 모임은 미국 저널리스트 요한 하리가 ‘집중력 위기의 시대’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을 제시한 2023년 신간 <도둑맞은 집중력>(어클로스 출간)을 교재로 삼아서 읽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며 11월 14일(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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