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송정복합체육센터 계획보다 한 달 늦어진 개관, 원인은 완공과 강사 모집 지연 등어린이발레, 댄스스포츠 등은 강사가 없어 폐강 맞아군포 송정복합체육센터가 완공 지연과 강사 모집 어려움 등으로 개관이 늦어졌다.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 계획은 올해 1월 준공을 하고 6월까지 개관 준비를 한 뒤 7월에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한 달 뒤인 8월 28일 개관했다.
군포시로부터 올해 2월 송정복합체육센터 운영을 위탁 받은 군포도시공사는 강사 모집이 늦었다는 입장이다. 군포도시공사 관계자는 29일 “5월에 프로그램이 짜이고 7월부터 강사 모집을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없어 2차에 걸쳐 지원자를 받았지만, 여전히 부족해 댄스스포츠, 어린이발레 등 폐강하는 강좌가 생겼다”며 “아직 지원자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폐강된 강좌를 제외하면 9월 운영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관해 군포도시공사 홈페이지 확인 결과 29일 제7차 합격자 공고가 올라왔다.
군포도시공사는 5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임시 운영 기간에 스쿼시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군포도시공사 관계자는 “임시 운영을 한 강좌들은 인력이 채용된 상태여서 임시 운영을 진행한 것”이라며 “스쿼시에 경우는 수요 파악이 어려워 대관으로 운영한 뒤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센터 완공이 지연되어 개관이 늦어진 측면도 있다. 군포도시공사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위탁을 받은) 2월에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후 계획이 밀린 부분도 있다”고 말했고, 군포시 회계과 공공시설팀 관계자는 “공사를 끝내고 페인트 작업 등을 했다”고 답했다.
송정복합체육센터는 9월부터 정식 운영을 하며 헬스장, 수영장, 스쿼시장, 다목적체육관, GX룸 등에서 아쿠아로빅, 수중워킹, 탁구,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포 시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군포 시민이 아닌 경우 50% 할증이 붙는다.
한편, 송정복합체육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 64억 원을 포함해 총 259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수영장, 헬스장 등을 포함한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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