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성복임 맞고소 11월 초 경찰 판단 나올 듯, 시의회 고발 건은 조사 중하은호 군포시장, 본인 둘러싼 고소고발에 "할 말 없다" 입장하은호 군포시장과 성복임 전 군포시의회 의장이 벌인 고소전에 대한 경찰의 판단이 오는 11월 초께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하은호 시장은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며 성복임 전 의장을 지난 6월 27일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고, 성 전 의장은 지난 8월 7일 하 시장을 무고죄로 고소했다.
성 전 의장 측은 모든 조사를 마쳤으며 11월 초께 경찰 판단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10월 24일 본보에 전했다. 또 고소인 건과 피고소인 건의 결과가 동시에 나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 시장은 다음날 고소전에 관한 입장을 물은 본보에 "할 말 없다. 모두 말 같지도 않은 이야기"라고 잘라 말했다.
군포시의회가 지난 7월 9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하 시장을 고발한 건의 경우 아직 피고발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시의정 감시 군포 시민행동'은 지난 10월 22일 발족하며 하 시장을 향해 의혹을 담은 8개 질의 사항을 제시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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