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선효순 청소년 반딧불이 독후감대회’ 개최웹툰집 『해후』 통해 평화·인권의 가치 되새긴다… 8월 15일까지 접수2002년 주한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고(故) 신효순·윤미선 양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제1회 미선효순 청소년 반딧불이 독후감대회’가 열리고 있다.
효순미선평화공원사업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추모 웹툰집 『해후』를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한 독후감을 공모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만 14세 이상 19세 이하의 청소년이다.
지정 도서인 『해후』는 故 신효순·윤미선 양의 죽음을 계기로 제작된 추모 웹툰 모음집으로, 오정연 작가를 비롯해 고광필, 백범승, 조아라, 김정진, 혼쭐남, 나무와 숲 등 다수의 작가들이 참여한 작품이다.
참가자는 A4용지 기준 1.5페이지 이상, 글자 크기 12포인트로 독후감을 작성해 전자우편(simsinpeace2002@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자우편 제목에 이름, 나이, 연락처, ‘독후감'을 명시해야 하며, 접수 마감일은 8월 15일이다.
대회 시상은 ▲평화촛불상(1명, 상금 100만 원) ▲효순·미선상(2명, 각 50만 원) ▲반딧불이상(10명 내외, 각 5만 원)으로 구성된다. 수상자는 9월 15일(월)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청소년들이 미선효순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평화와 인권의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6월 13일 경기도 양주에서 미군 장갑차가 훈련 중 여중생 신효순·윤미선 양을 치어 숨지게 한 ‘효순미선 사건’은 전국적인 추모 촛불집회로 이어지며, 한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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