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 획정 지연 속 국민의힘 군포 공천 경쟁 본격화

군포시장 2파전 형성…시의원 후보 다수, 도의원 단 1명 신청

김정대 기자, AI | 기사입력 2026/03/17 [12:21]

선거구 획정 지연 속 국민의힘 군포 공천 경쟁 본격화

군포시장 2파전 형성…시의원 후보 다수, 도의원 단 1명 신청

김정대 기자, AI | 입력 : 2026/03/17 [12:21]

2026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군포지역 공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후보자 추천 신청 접수 결과에 따르면 군포시장과 경기도의원, 군포시의원 선거에 다수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7일 확인됐다. 공천 신청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서류 심사와 면접, 경쟁력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군포시장 선거에는 강대신 후보와 하은호 현 군포시장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해 당내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현직 프리미엄을 가진 하은호 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강대신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국민의힘 내부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습이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의원 및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선거구 획정이 확정될 경우 지역별 정치 지형에도 일정한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선거구 조정 여부에 따라 후보 간 경쟁 구도와 선거 전략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예비후보자들은 현행 기준으로 선거 준비를 진행하면서도, 선거구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유동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 군포시 시의원 선거구 : 가선거구(주황색), 나선거구(초록색), 다선거구(파란색), 라선거구(보라색). 2021년 7월에 신설된 제2선거구 송부동은 지도 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선거구 영역은 일치함을 밝힌다. © SGIS 통계지리정보서비스(2021)  © 군포시민신문

 

군포시의원 선거에서도 복수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하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군포시 가선거구(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에서는 이훈미 군포시의원과 장경민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사무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훈미 의원은 현재 군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경민 후보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군포시수도통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군포시 나선거구(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에서는 김공주, 박재신, 홍경호 후보 등 3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김공주 후보는 군포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군포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재신 후보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도시재개발위원장이며 민간 컨설팅 기업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홍경호 후보는 군포시의회 7대와 8대 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군포시 다선거구(산본2동, 궁내동, 광정동)에서는 신경원 전 군포시의회 부의장과 홍승현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특임교수가 공천을 신청했다. 신경원 후보는 제9대 군포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으며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홍승현 후보는 서강대학교 사회복지학부 특임교수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여성회장을 맡고 있다.

 

군포시 라선거구(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에서는 김원준, 박미숙, 박상현 후보 등 3명이 공천 신청을 했다. 김원주 후보는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미숙 후보는 국민의힘 군포시당협 자문위원이며 군포시의회 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다. 박상현 후보는 현재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포시의원 선거 비례신청자는 없다. 

 

경기도의원 선거에는 단 한 명이며 군포시 제2선거구(군포2동, 대야동, 송부동)에 김옥자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다. 김옥자 후보는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안양·과천·의왕·군포 소상공인연합회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이번 공천 신청 결과를 두고 지역 정치권에서는 군포지역에서도 지방선거 국면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선거구 획정이라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공천 경쟁까지 겹치며, 후보 간 전략 수립과 조직 정비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향후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며, 경쟁 지역의 경우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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