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클럽 2026년 시농제, 풍년 기원 의식과 공동체 화합의 장“민주주의 밭 갈고 문화의 씨앗 뿌린다”9988클럽(회장 조성범)은 4월 5일 일요일 오전 11시 부터 군포시 대야미동 9988농원에서 2026년 한 해 농사의 풍년과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혜택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조성범 회장의 축문 낭독에 이어 김명철 농사반장의 전통민요 ‘액맥이타령’ 으로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북돋웠다. 회원들은 풍년을 기원하는 절을 올리고 자발적으로 농사 후원금을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총회에서는 조성범 회장의 주재로 회칙 변경 논의와 정인환 감사의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또한 전년도 모범회원상은 박선봉 회원이 수상했다. 소리꾼으로 활동 중인 박선봉 회원은 지난해 가을 음악회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 이후에는 후원 물품으로 마련된 음식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뉴스토마토 협찬 이홍주와 회원들이 후원한 지리산 두부, 무주 천마 막걸리, 담금주, 갓김치, 떡, 오수철 화백의 즉석 부침 등을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 3월 수리산 야생화 군락지 보존을 위한 탐방 활동과 더불어, 지난해 농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나눴다. 특히 농작물이 사라졌다가 고라니의 흔적임을 알게 된 이야기와, 개울에 묶여 있던 고라니를 풀어주었던 일화 등 자연과 공존하는 경험담이 공유되어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재수 한국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장은 “화사하게 핀 벚꽃처럼 농사도 풍년, 인심도 풍년인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미숙·성기황·성복임 도의원,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신금자 군포시 부의장·이우천·이동한 시의원, 한대희 전 군포시장, 이견행·이길호 군포시장 예비후보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한 해의 풍년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9988클럽은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기’ 운동을 바탕으로 민주주의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인문학 교양강좌와 초청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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