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공예페어 개최…‘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시간’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최…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마련[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공예문화협회(이사장 임재왕)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군포공예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공예페어는 군포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공예인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되는 축제다. △도자 △목공 △방짜 △유리 △금속 △가죽 △통합공예 △푸드카빙 △플라워디자인 △미니어처 △종이 △캘리그라피 △핸드페인팅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예작품이 전시된다.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도 이루어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똘뱅이’ 이벤트도 열린다. 방짜유기를 비롯해 미장명장의 흙담, 도자기 시연 등 맛보기 수준이 아닌 전문적인 수준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장 한 쪽에 조성된 쉼터에는 군고구마와 달고나, 분식, 막걸리 등 추위와 허기를 달랠 수 있는 먹거리가 마련된다. 군포공예문화협회가 준비한 상품권을 사용하면 작품 구입과 체험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영식 군포공예문화협회 총무는 “이번 공예페어는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고, 공예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려 한다”며 “아트마켓과 다르게 공예인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조명을 더한 야간개장 등을 준비했으니 공예페어를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예페어는 지난 5월 창립한 군포공예문화협회의 첫번째 공식사업으로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준비했다. 공예페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나 군포공예문화협회로 연락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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