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도형래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 의원들이 지난 25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의 국회처리 촉구 행렬에 동참했다.
이견행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은 공수처 설치 피켓을 들고 공수처의 필요성과 국회처리의 시급성을 호소했다.
이견행 의장은 "공수처 설치 관련 논의는 오래전부터 있어왔다"며 "국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기 위해 법안의 빠른 처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역시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공수처 설치 법안 처리를 촉구한 바 있다.
공수처 설치 법안은 지난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의 반발로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수처는 고위공직자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 공소유지권을 검찰에서 공수처로 이양, 검찰의 수사 독점 및 권력화를 견제하는 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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