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중앙중학교(학교장 한연수)가 11월 8일(금)에 교내에서 ‘인권바자회축제’를 진행했다.
‘인권바자회축제’는 타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삶에 대해 이론으로 배운 학생들이 실천과 행동으로 삶에 녹여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제로 부곡중앙중학교에서 2016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이다.
인권바자회는 학생, 학부모 그리고 교사가 물품을 기증하면 학교에서 발행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받은 쿠폰은 기증된 물건이나 학부모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코너에서 음식을 살 수 있어서 매년 학생들의 호응도가 큰 축제이다.
한연수 학교장은 “본교에서 4년째 11월에 진행하고 있는 인권바자회는 축제처럼 먹거리를 나누면서 인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뜻 깊은 행사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가정에서 물품들을 기부해 주시는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라도 말했다.
이어 한 학교장은 “바자회 수익금은 해마다 세이브 더 칠드런에 기부하고 있고, 늘 학교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학부모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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