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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지명 이야기⑫ 지붕, 집 이야기
- 우리가 사는 집/가옥을 말할 때, 방과 마루가 있는 본채는 크게 차이 날 것이 없다. 하지만 그 얼굴이라고 할까, 마지막에 덮는 지붕은 개성이 완연하다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7.02 09:05
- 한국의 지명 이야기⑪ ‘굽은 다리’는 없다. 그러나 ‘굽은다리’는 많다
-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있는 지하철 굽은다리역은 ‘굽은다리’라 부르던 지명에서 유래되었다(서울지명사전). 지명이라 했으므로 ‘다리’는 교량이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6.18 07:20
- 한국의 지명 이야기➉ 땅이름 새별•효성 어느 것이 맞는가?
-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에 대한 지명유래를 들어본다. (1) 曉星洞 [새벼리, 새별] 【동】 본래 부평군(富平郡) 마장면(馬場面) 지역으로서 원적산(인천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6.03 21:23
- 한국의 지명 이야기⓽ ‘벼랑-길’의 진화 또는 오해
- ‘벼랑’은 베리•비례•‘벼ㄹ’로도 불린다. 다른 이름도 있다. “고양이[고네이] 베루 : 북천리(北川里)에서 자지리 쪽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바위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5.15 08:10
-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문화(3) - 농악, 다 같은 게 아니더라
- “농악은 다 비슷하지 않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지인들이 내게 종종 던지는 질문이다. 사물악기가 어우러져 흥겨운 장단을 만들고, 사람들의 어깨 ...
- 김정주 꿈꾸는산대 대표 | 2025.05.06 20:40
- [한국의 지명이야기]⓼ ‘가까운 산[近山]’ • ‘예의가 아닌 산[非禮山]’의 본디 이름은
- 우리 겨레가 스스로의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어쩔 수 없이 한자를 빌려 썼다. 그 뒤 ‘[문자]라는 기적 – 한글’을 만들어놓았지만 무슨 소용이 있을까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5.01 08:26
- 아는만큼 보이는 우리문화(1) - 농악과 풍물, 어떤 말을 써야 할까?
- ‘농악’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를까? 한쪽에서는 꽹과리와 장구 소리, 흥겨운 마당놀이를 떠올리고, 또 어떤 이들은 그저 농촌의 옛 풍 ...
- 김정주 꿈꾸는산대 대표 | 2025.04.21 07:12
- [한국의 지명 이야기]⓻ 한자에 가려진 ‘미르/미리-절’ 龍-寺의 운명
- 경북 상주시 지천동(갑장산 중턱)에 용흥사(龍興寺)라는 옛 절이 있다. ‘법당의 용틀임이 유명하다.’ 천장 조각 때문에 그렇게 지어진 이름으로 알기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4.15 07:30
- 공공언어의 민낯⑥ 옥박골 - 옻밭이 사라진 뒤 하나의 암호에 그치다
- ‘옥박골’이 ‘청계동’에 밀려 숨 못 쉰 지 오래였으나 길이름 체계로 주소가 바뀔 때 소생되어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기실 ‘청계동’은 마을이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3.31 07:40
- 21세기 공공언어의 민낯⑤ ‘아홉거리’라는 수수께끼
- ‘길’은 어디를 가는 데 거쳐야 하는 공간으로서 ‘통로’다. ‘길’이 추상적이라면 ‘거리’는 더 구체적이고 너비가 정해져 있다. 길•거리의 기본 ...
- 신종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2025.03.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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