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수습기자] 제226회 군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이하 시정질의)’에서 김동별 군포시의원은 지난 9월 13일 김윤주 군포시장에게 그림책박물관 주차타워 재검토를 건의했다.
그림책박물관이 건립되면서 주차장소 확보를 위해 차량등록소 앞에 주차타워가 들어설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정질의에서 “그림책박물관 공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하여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여 현재 차량등록과 부지에 약 225억을 투자하여 지하2층에서 지상5층 약 290대 규모의 주차타워와 박물관운영에 필요한 업무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지만 그림책박물관 공모안을 확인해본 결과 225억보다 153억 적은 72억의 예산만 잡혀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시의원은 “예상하건데 225억보다도 더 들어갈 수 있는 여건이 된다고 생각된다”며 “군포시가 앞으로 해야 할 사업들이 많아 시 재정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 내의 야외 공연장과 현실적으로 거의 활용을 안 하고 있는 옆의 놀이터를 정리해 주차장으로 활용을 해보고 추후에 여러 가지로 차가 문제가 될 때 그 예산을 투입하는 게 어떨까 생각된다”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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