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당구선수 프레드릭 쿠드롱(Frederic Caudron)이 이달 29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 위치한 본당구클럽에서 당구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펼친다.
쿠드롱 선수는 3쿠션(공 3개로 플레이하는 가장 대표적인 당구 게임의 종류)을 주 종목으로 활동하는 당구선수로 국내에서는 1996년 우리나라에서 열린 국제 대회를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됐다.
쿠드롱 선수는 월드컵 개인통산 17회 우승기록을 가져 브롬달(43회)과 야스퍼스(22회)에 이어 가장 많이 우승한 선수로 기록되고 있다. 또 1990년 보고타와 2013년 앤트워프 3쿠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딕 야스퍼스, 토비욘 브롬달, 다니 산체스와 함께 ‘4대천왕’이라고 불리며, 한번의 샷을 준비하는 시간이 매우 짧아 ‘머신건’이라는 별명을 가진 쿠드롱 선수는 국내 직장인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빈번히 방한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친선경기는 쿠드롱 선수와 세계랭킹 50위인 박광열 선수와의 인연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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