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군포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모두 당선나번 이길호 후보까지...민주당, 군포시장·경기도의원·군포시의원 휩쓸어[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군포시를 휩쓸었다. 한대희 시장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모든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6·13 지방선거 군포시 선거인수는 228,999명으로 이 가운데 144,556명(63.1%)이 투표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당선인은 군포시 11개 동 전 지역에서 승리하며 80,139표(56.1%)를 획득했다. 자유한국당 최진학 군포시장 후보는 35,427표(24.8%)를 받았으며, 바른미래당 김윤주 군포시장 후보는 24,649표(17.3%)를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안희용 후보는 2,606표(1.8%)를 획득했다.
경기도의회 의원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휩쓸었다. 제1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윤경 후보가 22,664표(68.3%)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박은숙 후보는 10,497표(31.7%)를 받아 고배를 마셨다.
제2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희시 후보가 23,129표(67.4%) 얻어, 자유한국당 신운용 후보(8,299표, 24.2%), 바른미래당 김옥자 후보(2,904표, .5%)를 누르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미숙 후보가 28,352표(70.0%)를 받아 자유한국당 홍승현 후보(12,161표, 30.0%)를 누르고 도의원에 당선됐다. 제4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판수 후보가 24,098표(72.9%)로 8,972표(27.1%)를 받은 자유학국당 박규현 후보를 눌렀다.
군포시의회의원 선거는 나번으로 출마한 이길호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전원이 당선됐다. 2명을 뽑기 때문에 2위를 차지한 자유한국당 후보 3명 역시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가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우천 후보(20,169표, 61.3%), 자유한국당 장경민 후보(9,457표, 28.7%)가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배혁기 후보가 3,269표(9.9%)를 획득해 당선권에 들지 못했다.
나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가'로 출마한 성복임 후보(14,691표, 43.4%)와 '1-나'로 출마한 이길호 후보(9,894표, 29.2%)가 자유한국당 백영자 후보(6,593표, 19.5%), 바른미래당 박노식 후보(2,652표, 7.8%)를 누르고 당선됐다.
다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견행 후보(25,095표, 62.6%)와 자유한국당 이희재 후보(9,618표, 24.0%)가 당선됐다. 바른미래당 유홍곤 후보는 3,354표(8.4%), 무소속 황우연 후보는 2,044표(5.1%)를 받는 데 그쳤다.
라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귀근 후보(19,218표, 58.5%)와 자유한국당 홍경호 후보(7,900표, 24.0%)가 바른미래당 박미숙 후보(5,746표, 17.5%)를 제치고 당선됐다.
군포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91,001표(64.4%)를 받아 1석을 획득했다. 자유한국당은 34,025표(24.1%), 바른미래당은 16,324표(11.5%)를 받는 데 그쳤다. <저작권자 ⓒ 군포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