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이들 사이로 노란새들이 지그재그 춤을 추며 헤엄을 칩니다. 소년도 노란새들을 만나기 위해 밧줄을 타고 몸을 맡기며 헤엄치기 시작했어요.
안녕~ 노란새야~ 너의 노래소리가 아침을 깨우는구나~ 오로로로로로~~~ 오로로로로로~~ 우리 같이 놀자~~~
노란새가 대답해요.
안녕~ 힘을 빼고 바람에 맡겨보렴~ 귓가에 바람소리가 들릴거야~
작가소개_ 소리여행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 소리여행입니다. 자연에 대한 동경, 사람에 대한 연민의 마음을 담아 색으로 담아냅니다. 자연의 색을 담아내는 동안 내 마음도 자연의 색으로 물들어가고,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동안 내 마음도 삶을 배워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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