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 운행 중단 철회군포시 “청소년수련관 수영장 체육시설 재등록, 셔틀버스 운행”...평생학습원은 중단[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내달 1일 자로 운행을 중단하려던 청소년수련관 셔틀버스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청소년수련관과 평생학습원이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저촉된다”며 “9월 1일 자로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이번에 다시 서틀버스 운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을 '체육시설'로 다시 등록하면 셔틀버스 운행을 할 수 있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서 체육시설은 셔틀버스 운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포시청 청소년체육교육과 관계자는 “현재 청소년수련관 안에 있는 수영장은 청소년시설로 등록돼 있는데 체육시설로 재등록하려 한다”며 “체육시설은 청소년시설과는 다르게 셔틀버스 운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체육실이 없는 평생학습원의 경우, 예정대로 9월부터 셔틀버스 운행이 중단된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제82조 1항)은 학교, 학원, 유치원, 어린이집과 체육시설은 셔틀버스 운행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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