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덕희)가 지난 16일까지 캄보디아로 해외 봉사를 다녀왔다.
군포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 18명이 씨엡립 반티스레이군 시골마을을 방문해 학교와 보육원 등에서 노후 시설 수리, 급식봉사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자원봉사자들은 빵과 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급식을 제공했고, 준비해간 에코백과 티셔츠, 학용품, 쌀 등을 전달했다. 또 방문 페인트칠, 전등 교체 등 낡고 노후한 시설을 보수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자 홍수월 씨는 “첫 해외봉사활동인데 가서 보고 놀랐다. 어려웠던 우리나라 옛 시절이 생각나고, 아이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다”며 “이번을 계기로 후원할 방법을 생각해보게 됐다”고 전했다.
김덕희 군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 사회를 넘어 함께 하는 지구촌으로, 소통하고 나누는 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며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하고 재능을 기부·실천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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