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휴대폰매장털이 피의자 2명 검거

군포경찰서 강력3팀, 3주간 추적으로 검거…피의자 구속

하담 기자 | 기사입력 2018/12/20 [09:02]

군포경찰서, 휴대폰매장털이 피의자 2명 검거

군포경찰서 강력3팀, 3주간 추적으로 검거…피의자 구속

하담 기자 | 입력 : 2018/12/20 [09:02]

[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경찰서(서장 곽생근)가 지난 18일 휴대폰매장에 침입해 휴대폰 29대를 훔쳐달아난 특수절도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휴대폰을 훔친 피의자 L씨(24세, 남)와 J씨(17세, 남)는 동네 선후배 사이로 범행을 공모했다. 이들은 지난 23일 심야에 각자 차량과 오토바이를 타고 군포시 한 휴대폰 매장으로 가 망치로 출입문을 부수고 시가 2,300만 원 상당의 휴대폰 29대를 훔쳐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포경찰서 강력3팀은 CCTV 등을 통해 헬멧을 착용하고 범행을 저지른 피의자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추적에 나섰다.

 

강력3팀은 CCTV 분석 등 10여일 간의 추적 끝에 피의자 주거지와 범행현장 인근에서 차량을 타고 망을 본 또다른 공범을 확인했으며 지난 10일과 14일 안양과 안산 일대에서 L씨와 J씨를 검거했다.

 

강력3팀은 이들을 구속하고 수사과정에서 휴대폰을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현재 장물업자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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