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신문=하담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오는 7월 19일까지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 공모’를 진행하는 등 2020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주민의 참여 영역 확대를 위해 사업 제안자가 제안 의도를 충분히 설명할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시행 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 운용을 개선했다.
군포시는 각 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를 개최해 사업을 자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방안도 도입한다.
또 군포시는 각종 청소년 위원회와 자치조직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청소년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경 청소년 주민참여예산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실효성 향상을 통해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협치 행정을 강화하려 한다”며 “지속해서 관련 제도를 개선해 쌍방향 소통 행정, 시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발전을 이끄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을 지자체에 제안하는 일로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총예산의 1%가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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