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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불공정 해결 없이는 미래가 없다”
[21대 총선 후보자 인터뷰] 이학영 더불어 민주당 후보
 
김정대 기자   기사입력  2020/03/30 [02:07]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지난 3월 27일 군포에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군포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만나 김정대 편집인이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김정대)

 

이 후보는 인터뷰 내내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향후 삼선의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임에 대해 ‘불공정의 해소’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성장의 수혜가 가계에 흘러 들어가지 않는 구조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경제의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시스템을 위한 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즉, 백성은 가난 보다는 불공정한 것에 분노 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후보는 선거일 39일만을 남기고 군포갑을 선거구가 통합되어 이례적으로 같은 당, 김정우 국회의원과 현역 국회의원 간 경선을 치르고 당 공천을 받았다. 군포 지역에서 같은 당의 식구로 함께 해 온 당원 간 치열한 경선을 치르고 나니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당 내 경선 직후 본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니 이 후보에게는 빨리 해결해야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합구가 되어 송구하다”며 “한 사람보다는 둘이서 하는 것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그만큼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크다”고 토로했다. 

 

또한 “경선이 과열되다보면 원하지 않은 경쟁에 따른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며 “군포 갑을 당원 누구나 경선에 참여를 했다. 경선의 목적이 민주당이 승리해서 촛불시민혁명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기에 모두가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포에서 재선에 이어 삼선에 도전한다. 삼선의 국회의원이면 중진으로 당과 국회에서의 역할이 막중하다. 또한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여당의 삼선 국회의원에게는 국정운영의 공동책임을 물을 수 있다. 

 

따라서 이 후보는 군포에서의 삼선 도전과 관련해 “국회가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움직인다”며 “삼선 의원이 국회에 몇 분 안계시기에 상임위원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험이 있는 정무위원회를 희망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군포에 있어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의 극복을 꼽았다. 이 의원은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마르고 나면 씨를 뿌려도 소득이 나오지 않는다”며 “논바닥이 마르기 전 필요한 물이 지금은 정부의 직접지원”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때문에 동네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의 의견을 끊임없이 중앙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포의 중요한 현안에 대해서 이 후보는 교육개선, 교통개선, 주거환경개선 등의 3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GTX 금정역사 리모델링, 4호선 급행 정차, 군포 성장거점으로서의 환승복합센터 건설, 군포역과 금정역을 잇는 첨단공단 등을 강조했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이 후보는 “불공정이란 우리사회의 과제 해결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있을까”라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가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인터뷰 전문]

 

▲ 이학영 더불머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김정대)


◎ 재선의 임기동안 가장 자부할 수 있는 의정활동은 무엇입니까?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맡아 활동했다. 우리나라가 성장은 하는데 성장의 수혜가 일반가계에 흘러 들어가지 않는 구조를 해결하지 않으면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공정과 상생 시스템이 안 된다.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으로부터 부당하게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는 그래서 충분한 수익을 얻지 못하는 구조를 깨기 위해 노력했다.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서 남양유업, 아모레 대리점, 마사회 마필사들의 비정규직 죽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법제적으로는 하도급법, 공정거래법 가맹사업법 등이 대기업 중심으로 되어 있다. 기술탈취 문제를 막는다든지 또는 가맹사업자들이 협회를 만들어서 협상을 요구하는 법을 추진하는 등 불공정 경쟁시스템을 공정시스템으로 만드는 법제를 만드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고 일부 통과되기도 했다. 

 

정무위원회가 금융위원회를 소관하니까 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해 꾸준히 싸웠다. 그 결과 카드사들이 마케팅비용 몇 천억 아낀 것으로 중소기업 카드수수료를 0.8% ~ 1.6%로 인하시킬 수 있게 했다. 또한 보훈처 담당 간사로 있으면서 월남참전용사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인상했다.  

 

◎ 군포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고 향후 국회의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중요한 현안에 대해 먼저 말하겠다. 살기좋다. 괘적하다. 편리하다. 안전하다. 모든 주거조건이 다 잘되어 있다. 그런데 미래에 발전성이 안 보인다. 어떻게 발전 동력을 만들 것이냐? 젊은이들이 모여와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교육을 잘 할 수 있는 도시. 수도권의 일자리가 있는 일터에 쉽게 가기 좋은 교통도시. 낡은 도시에서 새로운 도시를 바꿔 달라는 요구가 있다. 교육개선, 교통개선. 주거환경 개선 이 세 가지를 해야 한다. 

 

GTX 잘 완성되면 큰 변화가 올 것이다. 제대로 끝나게 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역사리모델링을 제대로 하게하고 4호선 급행을 들이면 서울 시내까지 2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으면 GTX 강남행과 통합되어서 굉장히 시너지를 낼 것이다. 그러면 수도권의 젊은이들이 군포를 주거지로 할 것이다.  

 

GTX역이 들어서면 도시 발전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서 금정역 주변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금정역 환승센터를 성장거점이 되게 하는데 군포시와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선진정보를 끌어 들여 거점이 될 수 있게 새로운 도시재설계의 중심으로 만들자. 그것에 4년 총력을 쏟을 생각이다. 그리고 군포역과 금정역을 잇는 원도심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가. 낙후된 공단을 활성화된 첨단공단으로 바꿀 것인가를 고민해서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시급한 현안으로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된 것을 극복하는 것이다.  해결책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가뭄이 들어 논바닥이 마르면 씨를 뿌려도 소득이 나오지 않는다. 논바닥이 마르기 전에 필요한 물이 지금은 정부의 직접 지원이다. 정부가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으면 미래의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붕괴되어 버린다. 코로나19 때문에 동네에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업종의 의견을 끊임없이 중앙에 전달하고 있다.  

 

불환빈 환불균(不患貧 患不均) 즉, 백성은 가난 보다는 불공정한 것에 분노 한다라는 말이 있다. 분배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시스템을 돌리기 위해서 성장과 분배가 함께 가야 한다. 성장의 수혜가 한 쪽으로만 몰린 것을 이제는 재조정 해 주어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 군포 갑을 선거구가 합구되면서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간 경선이 치러졌습니다. 경선에서 승리는 했으나 경선 후유증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입장은 무엇입니까?

 

군포시 인구가 지난 4년 동안 줄어서 합구가 되는 원하지 않는 상황이 되어서 송구하다. 한 사람보다는 둘이서 하는 것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데 그만큼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크다.  

 

당이 경선제도를 만든 것은 실력자, 계파 중심의 공천에서 당원중심 시민중심의 공천을 하기 위한 진화된 방법이다. 현역들이 경쟁을 하다 보니 누가 되도 부족함이 없는 경우였다고 본다. 당에서 그런 제도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당원 갑을 누구나 열심히 참가했다. 경선이 과열되다보면 원하지 않은 경쟁에 따른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일시적 감정의 고조에 따른 얼른 수긍하기 어려운 시간이 있을 수 있다. 

 

경선의 목적이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해서 촛불시민혁명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과정이기에 모두가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21대는 압승을 해서 검찰개혁, 민주주의 확립, 불평등의 해소, 특권의 방지 등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할 힘을 갖추자는 것이 민주당원의 꿈이다. 경선에서 나타난 것은 사소한 문제이기 때문에 점점 시간에 따라 해소되어 가는 중이고 실제로 큰 물리적인 것이나 과거에 생각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특히 저가 책임지고 당원을 잘 아우르고 잘 통합해서 누구도 불만이 없는 정당운영을 잘 해나가면 승리하면 그것으로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 삼선 국회의원이 된다면 중진의원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입니다. 당연히 유권자는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고 선거의 과정에서 이에 대한 검증이 중요한 일입니다. 당과 국정 운영에 있어 책임과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까? 

 

국회가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 삼선들이 상임위원장을 한다. 우리당도 삼선위원들이 몇 분 안 된다. 어느 상임위가 될지 모르겠지만 특히 정무위원회에서 일했기 때문에 바라는 것은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할 수 있으면 제일 좋겠다. 그러나 다른 상임위라도 전문가가 있으니까 그들의 도움을 받아서 국민을 위한 국정활동을 하는데 매진할 생각이다. 

 

당에서도 중산층, 서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당의 목적에 맞게 끊임없이 정책이 잘못 가거나 정부의 방향이 잘못 되었을 땐 조언하고 당의 취지대로 갈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은 정말 놀랄만큼 훌륭한 성과를 이룬 나라이다. 더 높은 단계로, 양적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격조 있는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 것이냐는 새로운 도전과제가 있다. 과거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경쟁해서 그 생산성을 높여서 수혜를 누리면 된다고 했지만 실제로 열심히 일했지만 그 효과가 일부는 더 과다하게 누리고 다수는 성장효과를 누리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인 것이 현실이다.  

불공정이란 우리사회의 과제 해결 없이는 미래의 희망이 있을까.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 독재정권이 무너지며 민주주의가 됐다고 하지만 끊임없이 민주화를 해 나가야 한다. 국회나 사회에서 추구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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