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 추진위원회 집행위(위원장 : 정연옥)는 지난 6월 22일 오후 6시에 군포아이쿱생협 강의실에서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 준공식 개최를 위한 준비회의를 가졌다.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는 지난 4월 초에 완공되고 4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전기생산을 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준공식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원래 군포시민햇빛발전소 2호기는 3~4시간 정도 가동을 예상했는데 현재 4~5시간(5월엔 4.15시간, 6월엔 4.79시간) 정도 가동되면서 예상 외로 높은 발전량을 보여주고 있다. 태양광발전소 사고 등 시민들의 여러가지 걱정에 대비해 2호기는 현재 태양광발전소종합공제에 가입되어 있으며 공급인증서 발급대상 설비 확인서 발급을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GS파워(주)와 REC매매 장기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장기계약으로 얻어진 수익 중 일부는 군포시민햇빛발전소 3호기를 세우는 데 사용되고 일부는 저소득층 에너지 지원 사업 등의 공익적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집행위는 이 날 회의에서 2호기 준공식 날짜를 8월 22일 에너지의날로 정하고 오전 10시에 소규모의 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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