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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쓰는 청년들, 투덜씨 이야기 Chapter 3
우리 나눠 씁시다
 
하담 기자   기사입력  2021/05/31 [12:22]

투덜씨이야기는 청년마을사업단 회원이 청년으로서 자기 경험담을 쉽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일자리부터 동아리 활동까지 실제 청년들의 삶에 대해 적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청년정책

 

성격이 무던한 탓일까. 청년정책들이 있다고 하는데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 분야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청년을 위한 정책은 당연히 청년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만 봐도 어딜 가서 알아봐야 하는지조차 모른다. 지금 상황에 필요한 부분, 알고 있으면 앞으로 도움이 될 부분, 친구에게 필요한 부분 등 다양한 정책이 있을테다. 또 극 지원하는 주체기관도 여러가지 일게 분명하다. 근데 못 찾겠다.

 

모든 청년정보가 모이는 청년복합지원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 작은 공간이라도 청년복합지원센터가 생긴다면 1) 각 정부 부서에서 나오는 청년정책을 모아 안내하고 2) 일자리, 주거, 복지에 대한 지원상담 등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3)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 가능할 거다.

 

단, 청년들이 잘 모일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

 

어차피 있는 거 좀 나눠 씁시다

 

나는 음악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악기와 음향을 빌린다. 공연에 필요한 악기와 음향을 빌리려면 돈백이 우습게 깨진다. 웬만큼 쓸만한 기기를 사려면 몇백이 든다. 그래서 우리는 보조금지원사업을 찾아다닌다.

 

코로나시대가 되고나니 공연할 곳이 없다. 그래서 보조금지원사업도 함부로 받을 수가 없다. 문득 지자체가 가진 음향기기가 생각났다. 지자체도 공연은 못 여는데 남아도는 거 아닌가? 청년들한테 보증금 정도만 받고 6개월, 1년 단위로 빌려주면 안되나? 담당자가 각 장소에 맞춰 음향컨설팅을 해주면 어떨까?

 

동네 곳곳에서 펼쳐지는 작은 음악회를 꿈꾼다.

 

▲ 투덜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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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5/31 [12:22]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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