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아름다움] 굴뚝나비

네발나비과 뱀눈나비족이다

안재우 시민기자 | 기사입력 2023/09/07 [23:07]

[일상의 아름다움] 굴뚝나비

네발나비과 뱀눈나비족이다

안재우 시민기자 | 입력 : 2023/09/07 [23:07]

굴뚝나비 날개에 뱀눈처럼 동그란 점이 있다. 여름의 끝자락이라 날개에상처도 많다. 치열하게 영역다툼해서인지, 이꽃 저꽃 옮겨 다니며 꿀을 빨다 그런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올해 삶이 끝나간다는 것은 알겠다. 

 

우리는 올 한해 어떻게 살았을까? 나는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을까? 날개가 많이 망가진 굴뚝나비를 보며 지나온 올해 나의 삶이 순간이 스치며 지나가고 남은 몇개월을 얼마나 치열하게 살까를 생각해 본다.

 

▲굴뚝나비(Minois dryas) 초막골생태공원 2023년 9월 2일 (사진=안재우)   © 군포시민신문

 

▲ 굴뚝나비(Minois dryas) 초막골생태공원 2023년 9월 2일 (사진=안재우)     ©군포시민신문

 

▲ 굴뚝나비(Minois dryas) 초막골생태공원 2023년 9월 2일 (사진=안재우)   © 군포시민신문

 

▲ 굴뚝나비(Minois dryas) 초막골생태공원 2023년 9월 2일 (사진=안재우)   © 군포시민신문

 

▲ 굴뚝나비(Minois dryas) 초막골생태공원 2023년 9월 2일 (사진=안재우)   © 군포시민신문

 


기획의도) 우리의 삶의 시간과 공간인 일상을 전합니다. 바쁜 삶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꽃, 나무, 새, 곤충, 풍경, 도시야생, 삶을 독자님들과 스치듯이 어울려 보려 합니다. 산과 들에서 나물을 뜯지 말고 시장에서 돈과 바꾸어 주세요. 추억이라고 뜯으면 꽃을 볼 수 없습니다. 야생화를 보시거든 아름다움을 집으로 가져오지 말고 스스로 그러하듯이 살게 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상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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