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군포시민신문 화재피해복구 후원행사 11월 29일

피해복구기금 모금도 진행 중

신완섭 기자 | 기사입력 2023/11/08 [07:54]

독자들의 군포시민신문 화재피해복구 후원행사 11월 29일

피해복구기금 모금도 진행 중

신완섭 기자 | 입력 : 2023/11/08 [07:54]

  오는 11월 29일 수요일, 지난 추석연휴 때 화재를 당한 군포시민신문사(발행인 이진복)의 화재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독자후원 행사가 개최된다.

 

 

장소는 군포시청 뒤편 <엄마의 밥상>(군포시 번영로 587 번안길  63 생명로빌딩 5층)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당일 행사로 치러진다. 본 행사는 이종인 씨 외에 군포시민신문 후원독자들이 신문사의 빠른 피해복구와 업무정상화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한 자선행사로, 본보 11월 2일 자에 1차 공지된 바 있다.

 

  11월 6일 열린 행사준비위에서는 티켓 판매를 위한 홍보 계획과 배포 계획을 점검하고, 행사 때의 메뉴 및 서빙 등을 위한 자원봉사자 선임, 참가자에게 나눠 드릴 경품 협찬과 위안 공연 등을 점검한 결과, 지역예술가 배선한 백동열 백두원 오수철 유호현 이근병 이현희 정덕교 8명이 현장 바자회에 자신들의 창작품을 출품해 수익금 일부를 재해기금으로 기부하고, 신완섭 작가는 본인의 저서 50권을 행사경품으로 내놓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18시~18시 30분 동안 전국 팬플룻오카리나강사협회장을 맡고있는 홍광일 회장은 외로운 양치기, 회상 등을 팬플룻과 오카리나로 연주하고, 대야미 마을가수이며 시민기자인 김기홍 씨가 ‘시민기자 김씨’를 비롯해 응원의 노래를 불러주기로 했다. 

 

  또한 '군포시민신문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도 모금(계좌: 농협 301-0163-7925-9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도 진행 중이다. 

 

  군포시민신문 이진복 발행인은 “준비해 주시는 모든 손길에 감사드린다. 이번 화재를 통해 누구든 재해에서 비껴갈 순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불의의 재해를 입었으나 여러 후원독자들이 발 벗고 나선 도움의 손길에 용기를 얻어 하루빨리 신문사 업무가 정상화되길 바란다. 이를 계기로 더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신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단 하나의 나뭇가지는 쉽게 부러진다. 그러나 2개, 3개 가짓수가 보태질수록 잔가지일지라도 결코 꺾이지 않는 법이다. 지금은 군포 시민들이 군포시민신문에 용기를 불어넣어 줄 때다.  

 

▲ 독자후원행사가 열리는 '엄마의밥상' 위치도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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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계좌 :  농협 301-0163-7925-9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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