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모 제21회 전시회 성황리에 막 내려시민들이 만든 사진동아리 ‘사사모’의 1년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다.‘사진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사사모) 전시회가 12월 1일 일주일 간의 여정을 마쳤다. 전시회는 상상마을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상상숲)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사진작가 24명과 초접사 작품이 초대됐다.
그리고 12월 1일까지 6일차 동안 일평균 60.5명, 총 363명이 관람했다. 군포시의 시민 대부분이 생업을 위해 낮시간에 다른 도시로 출퇴근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많은 관람객이라는 평이다. 문용휴 작가는 “관람객이 생각보다 엄청나다”고 즐거워했다.
상상마을 전시실은 대관료 없이 쓸 수 있어서 작가들에게 좋은 공간이지만 개관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라 생업을 외지에서 하는 시민들이 관람하기 어렵다.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공간으로 이용하려면 일요일과 공휴일 개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다.
김진녀 사진작가는 “직장에 다니시는 분들 초대는 일요일 공휴일 밖에 없고 또 6시까지 개방하면 더욱 오실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낮에 관람하던 할머니 두 분은 일요일에 다른 식구들과 관람할 수 있는지 문의했으나 휴관이라는 답변에 매우 아쉬워했다.
많은 참여작가는 평일 오후 늦게까지 개관하거나, 일요일과 공휴일에 개관하고 평일 하루 휴관하면 시민 이용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 놓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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