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군포4선 이학영 선출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4/06/10 [05:58]

22대 전반기 국회부의장에 군포4선 이학영 선출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4/06/10 [05:58]

군포에서만 4선 한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으로 6월 5일 선출됐다.

 

이날 이 의원은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국회부의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188표 중 187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 6월 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학영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학영 국회의원 페이스북 게시물)  © 군포시민신문

 

이 부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해야 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견해와 이해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호민관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관례에 따른 원내 2당 몫의 부의장은 선출되지 않았다. 국회법은 국회부의장은 국회 본회의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2명을 하게 돼 있다. 그리고 관례에 따라 원내 1당(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2당(22대 국회 국민의힘)에서 각각 한 명씩 내고, 한 자리씩 맡는다.

 

이 부의장은 지난달 열린 민주당 경선에서 야당 몫 부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원 구성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야당이 본회의를 강행한 데 반발하며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를 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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