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송부동 주민자치회(회장 함운식)가 10월 12일 제2회 '송부동 빛나는 달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부곡 고랑치기 근린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경기도의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는 크게 체험 부스와 무대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체험 부스는 오후 3시부터 재료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8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새활용 양말목'을 활용한 조명 킹링 만들기, 타로 카드 체험, 캘리그라피와 한지 전등 만들기, 추억의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내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와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무대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공연 팀들이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내빈 소개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줄넘기 시범단, 청소년 댄스 공연, 풍물놀이, 국악연주, 마술쇼, 그리고 치어리딩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특별 이벤트로 경품 추첨 및 에어바운스 체험이 진행된다.
이 축제는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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