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무안항공 항공기 사고로 희생자 추모 분향소 설치하고 해맞이 행사 취소정부, 1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 지정군포시는 12월 30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항공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분향소를 설치하고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정부는 1월 4일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했으며 으며 조기를 게양하고 공무원들은 검은 리본을 패용한다.
시는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 앞 광장에 마련된 분향소를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 24시까지 운영하며 연장 운영 여부는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6일 오전 회의를 열었다. 먼저 자매도시 무안군의 요청이 있을 경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 둘째, 연말연시 정해진 공식행사는 예정대로 진행하되 여흥을 위한 공연 등은 취소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간략하게 하기로 했다. 셋째, 공직자들이 솔선해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언행에 신중을 기한다는 등의 행동원칙을 확인했다. 에에 따라 시는 2025년 1월 1일 열 예정이었던 '2025 반월호수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고가 일어난 29일 김산 무안군수와 통화에서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사고수습을 위해 애쓰실 무안군을 돕기 위해 군포시가 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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