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년기업가들, 창업보육센터와 청년공간 플라잉 통해 공간 지원 받을 수 있어

청년공간플라잉에는 청년 기업 10개 입주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5/01/23 [06:48]

군포 청년기업가들, 창업보육센터와 청년공간 플라잉 통해 공간 지원 받을 수 있어

청년공간플라잉에는 청년 기업 10개 입주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5/01/23 [06:48]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내놓은 보도자료에 따르면 정부와 지자체 시행하는 창업지원사업 예산이 3조 7,121억원으로 전년(3조 6,607억원) 대비 514억원(1.4%)이 증가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창업과 관련해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군포시에서 청년 창업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현황을 알아봤다. 

 

▲ 지난 1월 2일 본보 주최로 경기도 청년기업가들이 '청년공간 프라잉'에 모여 '청년기업가들의수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진이헌)  © 군포시민신문


군포 관내에서 청년 창업자들이 공간과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은 군포산업진흥원과 청년공간플라잉이다.

 

우선 군포산업진흥원에서는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여 연 2회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지원을 진행하고 있고 기술 맞춤화 사업을 진행하여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초 2년이지만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또한 예비 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3년)을 대상으로 군포산업진흥원 1층 휴 라운지에 창업 오픈스페이스를 지원사업을 열어 회의실과 사무실에 무료로 지원하고 간담회 등을 통해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군포 청년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5개 회사에만 사업화 지원비와 멘토링 등을 지원했으며 창업 레벨업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했다.

 

청년공간플라잉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39세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4층에 위치한 독립형 작업실 11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1인실 7개와 다인실 4개이다.

 

청년공간플라잉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독립형 작업실 모집공고'를 군포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받았으며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 등을 거쳐 1월 2일 총 10개의 기업이 입주했다. 최초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연장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을 살펴보면 ㈜미어캣커뮤니케이션즈, 프리랩스는 AI 콘텐츠를 개발하여 AI 기반 보드게임을 개발하고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준비 중이며 (주)베타테스터는 스마트 물류용 키오스크를 개발하고 (주)레시피디자인은 브랜딩과 디자인 관련 기획 및 제작을 담당한다.

 

쓰다는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하며 프롬시오와 3D2E는 각각 미니어처 DIY 키트와 고객 맞춤형 3D 프린터를 제작한다. 이 밖에도 체어스페이스는 인테리어 가구를 판매하고 있으며 의자 외에도 제품군을 늘려갈 계획이다. 애랑타로는 타로를 통한 심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분, 1시간, 2시간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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