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그림책꿈마루, 시의회에서 계약기간 문제 부결됐지만 진전 없어

의회가 승인했던 2년 계약기간 지났지만 계약서 3년 문제 군포시 해결점 못 찾아

진이헌 기자 | 기사입력 2025/07/30 [23:18]

군포 그림책꿈마루, 시의회에서 계약기간 문제 부결됐지만 진전 없어

의회가 승인했던 2년 계약기간 지났지만 계약서 3년 문제 군포시 해결점 못 찾아

진이헌 기자 | 입력 : 2025/07/30 [23:18]

군포시의회가 군포시가 제출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민간 위탁 수정안이 부결된 이후 2달 여의 시간이 흘렀지만, 진전이 없는 것으로 7월 30일 취재결과 드러났다. 

 

▲ 2025년 7월 28일 촬영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전경 (사진=진이헌)     ©군포시민신문

 

군포시 문화예술팀 관계자는 7월 2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운영 및 관리 조례상 재계약을 1번밖에 할 수 없어 2년으로 수정해 계약하면 (사)참행복한 측이 4년밖에 할 수 없어 절충안을 내놓기 어렵다”며 “나머지 1년 부분에 대한 동의를 반복적으로 군포시의회 측에 받을 수밖에 없다. 9월 회기 중 안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시민들은 빠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당정동에 사는 고영재 씨는 “다른 보도를 통해 경기도 감사가 지난해 8월에 있었다고 읽었는데 담당자 징계도 있었지만, 군포시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 평소에 그림책 꿈마루가 중요한 것처럼 홍보하면서 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역설했다. 

 

금정동에 사는 이동민 씨는 “이렇게 행정이 혼란하면 그림책꿈마루에 대한 예산이나 관리 부분에서도 허점이 있을 텐데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서라도 빨리 해결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지난 6월 5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그림책꿈마루 위탁운영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수정하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꿈마루 민간 위탁 수정안을 군포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 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이는 군포시가 그림책꿈마루 개관을 앞두고 효율적·체계적 운영하기 위해 민간기관에 관리·운영 전반을 맡기기로 하고 2023년 2월 22일 제266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계약기간을 2년으로 동의를 거쳤지만 2023년 5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한 그림책꿈마루 위탁기관 모집 공고에서는 계약기간을 3년으로 설정했기 때문이다. 

 

▲ 그림책꿈마루 위탁기관 모집 공고 속에 계약기간이 3년이라고 표기된 모습 (사진=그림책꿈마루 위탁기관 모집 공고 캡처)

 

# 독자가 내는 소중한 월 5천원 이상의 자동이체 후원은 군포시민신문 대부분의 재원이자 올바른 지역언론을 지킬 수 있는 힘입니다. 아래의 이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시면 월 자동이체(CMS) 신청이 가능합니다. https://ap.hyosungcmsplus.co.kr/external/shorten/20230113MW0S32Vr2f 

* 후원계좌 :  농협 301-0163-7925-91 주식회사 시민미디어 

 

  • 도배방지 이미지

  • 시민 2025/08/02 [22:52] 수정 | 삭제
  • 군포시청 실망스럽네요 확실하게 매듭짓고, 예산안 사용도 자세히 살펴보시고 그림책을 잘 아는 업체, 정치적으로 휘말리지 않는 업체, 구설수에 오르지 않는 곳이 맡았으면 합니다.
온라인 전시회
메인사진
[류진숙 온라인 전시회] ksana
1/3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