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산본 복합상가 화재로 1명 사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07:45]

군포 산본 복합상가 화재로 1명 사망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0/05/27 [07:45]

어제(5월 26일) 오후 6시쯤 군포시 산본역 중심상가 8층짜리 복합 건물에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7층에 살던 36살 정 모 씨가 숨지고, 1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건물 안에 있던 주민과 식당 손님 등 30여 명이 옥상과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54대와 소방대원 22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반 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에 있던 실외기가 대부분 타 버린 점 등을 토대로 건물 밖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군포 산본 중심상가 복합 건물 화재 (사진=군포시민 제보)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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