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드림온학교 수원에 개교

경기도교육청등록

김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00:20]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드림온학교 수원에 개교

경기도교육청등록

김정대 기자 | 입력 : 2020/06/02 [00:20]

발달장애청소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등록 학력미인가형 드림온학교(학교장 김영식)가 지난 5월 28일(목)에 개교했다.

 

드림온학교 입학생은 6월 1일부터 모집 중이다. 

 

▲ 드림온학교 개교식에서 김영식 학교장이 내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드림온학교)  © 군포시민신문


드림온학교는 (발달)장애청소년들에게 음악 특화교육과 사회성 교육을 집중하여 자립생활의 기회를 높여주고 일반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의 직무 취득 가능성을 높여주려는 취지로 설립됐다. 학교장은 김영식 예비사회적 기입인 ‘경선’의 대표가 맡았다. 

 

이날 개교식에 앞서 드림온학교 제1차 학교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개교식은 JL한꿈 예술단 송순복 단장의 드림온학교 경과보고에 이어서 김영식 학교장의 내빈소개와 염태영 수원시장의 영상 축사 및 법률 고문인 신용일 교수와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날 학교운영을 위한 고문으로는 JS병원 김재균 원장, 법률고문 신용일 한경대 법대 교수가 맡아주기로 했다.   

 

드림온학교는 1년 2학기제 총 4학차의 2년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기초교육, 사회성 교육, 인지능력 향상교육, 특수체육과 함께 지구력 및 근성함양교육, 기초문해교육, 현장연계 직무실습교육을 학교교육의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

 

시설은 자료실, 다용도실, 상담실, 휴게실, 그리고 3개의 교실을 갖추었고, 2개반 운영을 할 수 있는 전공과목 수업용 1개 교실이 있다. 교실 밖 보도에서는 곧바로 야외로 나갈 수 있는 약 40평 규모의 정원이 있어 학생들과 학생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학교 졸업 이후에도 직무와 연계된 자립생활을 영위하고 드림온하교 출신 학생간의 동문회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JL한꿈예술단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어 (발달)장애청소년들의 사회생활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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