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6,600개 점포로 2019년 군포애머니 매출발생 소상공인이다. 특히 시의 이번 조치는 다른 지자체들이 일부 할인가맹점에 카드수수료의 지원한도를 정해 지원하는 것과 달리, 경기도 최초로 모든 지역화폐 가맹점에 수수료 전액(원 단위 절사)을 지원하는 것.
2019년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총 211억원(일반발행 134억원, 정책발행 77억원)이며, 카드 수수료 발생규모는 1억6천5백만원에 이른다. 군포애머니 카드결제수수료 지원사업은 별도의 신청없이 군포애머니와 연계된 BC카드사에서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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