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2월부터 중단된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7월부터 재개했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치매 조기 선별검사와 치매 진단검사, 전문의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종합병원과의 협약을 통한 감별검사를 진행하여 치매원인 파악과 향후 치료과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각종 치매관련 검사뿐만 아니라, 치매단계 이전의 어르신들을 위해 치매 발생 위험요인과 위험 정도를 낮추기 위한 ‘개인별 맞춤형 치매예방교육’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범위 안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저소득층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치매치료비 지원 및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로션, 미끄럼방지 발판, 양말 등도 무료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지문등록과 치매환자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아름드리교실 쉼터 프로그램’을 실시해 치매환자에 맞는 건강교육 및 현실인식 훈련과 인지훈련 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돌봄 지원공간인 가족카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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