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한대희)는 21일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함께 걷는 길’이라는 조형물을 군포초등학교(교장 천귀순)에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하여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이룬 군포 100년을 축하하며, 오늘의 행사가 주춧돌이 되어 2020년을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군포시 100년의 길이 군포시와 시민의 화합과 상생으로 무한한 발전을 이룰 것을 대망한다”고 강조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지역의 민족혼을 일깨우고 신교육의 필요에 의해 설립된 군포초등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던 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기념물의 의미를 더했다.
천귀순 군포초등학교장은 “군포시 100년 역사에서 교육의 선두적 역할을 한 군포의 중심학교로서 군포 발전을 위해 교육적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성장하며 삶을 디자인하는 꿈·행복교육을 목표로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군포 100년 기념 조형물은 유려하게 뻗은 2개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색은 군포시, 녹색은 군포시민, 100개의 타공은 100년을 나타내며 군포시의 무한한 발전과 시민의 화합과 상생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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