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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마을협동조합 해산 후 마을공동체로
조합의 해산절차는 별도의 해산총회를 열어 진행
 
김기홍 기자   기사입력  2021/04/01 [22:02]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이사장 임장희)은 지난 3월 27일 조합원 총회를 열어 비영리 방식의 조직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합원 48명이 참여하여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된 총회에서 기존의 ‘협동조합’은 해산과정을 진행하고, 향후 마을공동체활동은 비영리단체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군포신협 4층에 위치한 ‘마을터전’ 공간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조합 이사회는 총회 전 조합원 설문조사를 통해 ‘공간유지방안’과 ‘공동체활동방안’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여 제시한 바 있다. 향후 조합의 해산절차는 별도의 해산총회를 열어 의결되면 청산사무를 진행하고 최종 청산총회를 통해 마무리된다. 

 

2014년 1월 창립한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은 첫해 반찬가게로 시작하여 60평 규모의 마을터전으로 이전하기 까지 조합원들의 출자와 조합비로 운영하며 ‘자발적’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운동을 이어왔다. 최근의 코로나 확산의 상황에서 ‘마을공동체’도 큰 타격을 받았다. 특히 동아리활동과 마을공동체교육 등 터전공간을 활용한 대면 활동에 주민의 참여가 대폭 줄었고, 중요한 수익원인 대관활동도 줄어들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활동 8년차에 접어들어 초창기 ‘사업체’로서 수익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활동의 자립을 추구하는 모델이 한계를 보였다는 평이다.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을 응원해 왔던 주민들은 비영리단체와 회원 중심 활동으로 다시 시작될 대야미마을공동체에, 자발적 주민조직을 통한 마을공동체운동의 성장을 조심스럽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 2019년 5월 26일 대야미마을협동조합이 공간 이전준비를 하는 중 새터전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있다.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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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01 [22:02]   ⓒ 군포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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