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청년미술작가회가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2021 백두에서 한라’ 기획전을 군포문화예술회관 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수리청년미술작가회(회장 이상훈)는 “우리는 북한미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의 주관적 시각에 의해 재단되고 평가되어지지는 않았을까? 혹 이념적 다름으로 모든 메카니즘을 작동시키는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물어볼 시점”이라며 “북한미술의 비체제적 성격을 통한 정서적 발현을 위해 자연과 인간의 모습에서 표현되는 예술적 정서와 미에 촛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수리청년미술작가회는 이번 ‘백두에서 한라’전에 대해 "남북의 영토를 잇는 백두대간과 많은 산, 들판의 풍경을 주제를 통해 우리민족이 함께 가지고 있는 색채와 정서를 느껴보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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